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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도선염, 편도선 수술 후기 : 8일차 응급실행
    카테고리 없음 2020. 3. 17. 11:40

    편도선염, 편도선 수술 후기 : 81차 응급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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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도선 수술 후, 단 하나였던 목요일, 한 가지 수술 하나로는 여덟 살 차이로, 오후 2시경부터 몸이 오싹오싹 떨리는 오한을 동반한, 몸이 나른해졌다.분명 어제까지는 사양도 상당히 아프지 않기 때문에 점점 나빠질 거라고 안심하고 있었습니다만, 불필요하게 방심하고 있었기 때문일까?오후에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집에서는 무기가 빠져서 춥고 몸에 힘이 하나도 안 좋더라도 손에 닿기만 해도 피부가 따끔하고 소름끼치는 전신통이 찾아왔다.참고 퇴근할 때다 6시 무렵이 가장 심했는데, 7시쯤 집에오는 버스안에서는 + 그냥 바닥에 주저앉고싶은 감정이였다. (나쁘지 않아 견디기 힘든 것.... 집에까지 간 게 좋을 것 같을 정도로 헐떡이며 집에 도착했지만 집에 도착하자마자 체온계를 찍어보니 37.7도가 나쁘지 않았다.)그냥 밤새 버티기 무서워서 아빠랑 같이 수술 받은 부산대병원 응급진료 갔는데 나쁘지 않은 게 대체 뭘 기대했는지 편도선 수술한 병원이라 멀어도 혼자 갔는데 부산대병원 응급실 처치는 속으로는 최악... 수술한 목과 연계해서 진료해주길 기대했는데 연계는커녕 쓸데없는 엑스레이는 왜 자꾸 찍으라는 건지.... 소변검사와 피검사 정도는 이해한다.그런데 아픈 사람이 왔는데도 해열제가 안 좋아서 진통제 처방은커녕 전에 한번 등 엑스레이를 찍어 나쁘지 않았는데 폐 엑스레이, 배 엑스레이는 왜 또 추가로 찍으라는 건지 몸 이곳저곳을 꾹 눌러보고 손발을 들었다. 놔보라고 심전도 검사도 하고 여러가지 문진도 해보고..그래 백보 양보해서 이것들이 내 증상 치료에 도움이 되는 행위였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을 텐데 기존의 내 차트를 보고 판단하고 처치하는 것이 아니라 생전의 의사들이 자기들 실험에 자기 몸을 사용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 ᄉ-배도 요즘 편도선 수술 후에 차가운 것만 먹어서 그런지, 속이 안 좋고 설사 기미도 있는데 꼭 장을 눌러놓고 아프다고 하니까 왜 자꾸 자궁이 이상하다고 하는 건가? (어이가) 요즘 잘 안 보이는 규칙적인 느낌이 들지, 요즘 의사가 있는지 알고 보면 나쁘다고 하니까 나쁜 느낌이 들지만 말이야. 대답을 하면서도 민망하고, 창피하고,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나는 아랫배가 아파서 온 사람이 아닌데! 응급실에는 이비인후과 담당 선생님이 없었는지, 의사 가운 입은 분이 아~ 해봐라며 내 편도 수술 상태를 보고도 이상이 있는지조차 진단을 해주지 않았지만, (응급실이라 응급환자가 진실이 거의 없는 이비인후과 선생님이 없다는 것쯤은 이해한다. 하지만) 심지어 내 입 안을 플래시로 비추고, 핸드폰 사진으로 찍어갔고, 처음에는 진료에 도움이 되니까 찍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때로 지나가지 않아도, 두 개 때 나쁘지 않아도 내 목을 보고 간 것에 대한 진료 결과는 나쁘지 않았고, 우리 의료 케이스의 스크랩 자료 정도는 내 목이 활용됐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그리고 혈액검사 결과가 나쁘지 않았지만 백혈구 수치가 조금 높지 않았기 때문에 배 부분에 CT를 눌러봐야 한다는 것이다.그리고, 또 2때, 때밀이 벗겨졌네... 결과가 실로 황당.자신들도 원인을 모른다고 한다.원인은 알 수 없지만 염증 수치가 항생제에 해당할 정도는 아닌 것 같고 배 부분에 CT를 맞춰봐야 자신들도 알 수 있다는 것.뭐지? 기승전 CT???? (어이없음) 아까부터 자꾸 시티를 찍어봐야 알겠다는 식으로 유도하는데... 원인을 찾으라는 게 아니라 나쁘지 않다.지금 열도 나고 아파서 급하니까 급한대로 비싼 응급실에 왔는데 무작정 배에 시티를 찍으래.그러니까 CT 찍고 나쁘지 않아도 배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나쁘지 않으면 어떡해.돈 돌려주는구나.간호사와 의사들이 주사를 놓다니.나는 가능한 한 주사를 맞을 때 아파하는 사람이 아니었지만 응급실 주사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아팠다.편도선 수술을 하면서 병동 간호사가 아주 굵은 수술용 주사를 늘 그랬던 것처럼 꽂을 때도 별로 아프지 않았지만 응급실에서는 링거 주사도 아프고 채혈 주사도 아프지 않았다. 아야! 아야! 소리가 절로 나쁘지 않고! 진실...아파서 급히 병원에 갔지만 제대로 된 처치는 받지 못했고, 견습 의사들의 실험대상이 되었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던 응급실 방문기였다. 병체로 4시 넘어서까지 응급실에 근무하면 짜증이 심하다.그래서 더 민감하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별로 안돼.안되니까 해열제 하나 맞고 열만 내려서 집에 간다고 12시가 넘어서야 집에 돌아왔다.세 번의 엑스레이와 두 번의 채혈, 혈액검사와 하나번의 소변검사와 수액화대, 해열제 꽃주머니.응급실 진료비는 모두 한 개에 5만 원 가까이 나쁘지 않았다.이 가운데 분명히 필요한 의료행위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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